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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현장 과테말라 꼬반 방과후학교. 가정의 달 5월 행사

  • 2022.06.02
  • 7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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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테말라 [꼬반 방과후학교]

 

가정의 달 5월의 풍경은 싱그럽기만 합니다. 특히 어버이날은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세계 곳곳에서 기념하는 행사입니다. 우리나라는 5월 8일을 어버이의 날로 기념하는 반면, 가톨릭 국가 중남미 지역은 5월 둘째 주 일요일을 ‘어머니의 날’로 지정하여 기념하고 있습니다. 또한 ‘아버지의 날’은 6월 17일로, 어머니와 아버지의 날을 구분하여 기념합니다. 모계 중심 사회인 과테말라는 어머니를 향한 사랑이 매우 극진한 편입니다. ‘어머니의 날’만큼은 타지에 사는 자녀들이 부모님과 함께 보내기 위해 고향으로 돌아옵니다.

과테말라 꼬반 방과후학교에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머니의 날’ 행사를 열었어요. 아이들이 준비한 공연을 볼 수 있도록 부모님을 학교에 초청하여 자리를 마련했고, 아이들은 부모님 앞에서 준비한 실력을 마음껏 뽐냈습니다.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시간 또한 빼놓지 않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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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과 후 학교가 있는 ‘괄롬’ 지역은 원주민 마을로서 매우 열악한 지역이에요. 몇 년 전만 해도 전기가 들어오지 않았고, 물도 잘 들어오지 않았다고 합니다. 꼬반에는 40년 전에 세워진 오래된 공립 학교가 있는데, 학교 시설이나 교육 시스템이 매우 열악합니다. 부모들은 이 공립 학교에 자녀를 보내고 싶어도 가난한 집안 환경 때문에 보내지 못합니다. 따라서 꼬반 방과 후 학교는 부모가 자녀를 교육함에 있어 희망처럼 내려온 한 줄의 동아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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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행사는 가정의 달을 맞아 엄마와 자녀 간의 사랑을 돈독히 하기 위해 기획 된 것입니다. 즐거워하는 아이들과 어머니들을 보며 선생님들도 뿌듯해 하고, 행복해 하는 시간이었습니다. 후원자님의 응원과 지지 덕분에 꼬반 아이들은 다양한 경험을 하며 자라고 있습니다. 넘치는 사랑을 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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