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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식세포암을 이겨내려는 작은 아이 모금완료

  • 1970년 01월 01일까지 모금
  • 조회 1,874회
  • |
  • 작성 18-12-11 16:50
라칠모금함

생식세포암을 이겨내려는 작은 아이

  • 18-12-11 16:50
  • 조회1,874회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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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살배기가 견뎌내기엔 너무나 무서운 생식세포암

세 살. 한참 호기심 가득한 눈으로 이곳저곳 신나게 뛰어다닐 나이.

하지만 올해 세 살이 된 라일라(가명)의 세상은, 소독약 냄새로 가득한 병원이 전부입니다.

작년 4월, 생식세포암이라 불리는 소아암으로 진단되었기 때문입니다.

 

라일라(가명)는 엄마 아빠와 함께 시리아 내전을 피해 한국으로 온 난민입니다.

아빠는 현재 23살로 2015년 8월에 한국으로 왔으며 엄마는 현재 19살로 2015년 10월에 한국으로 오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작년 8월에 한국에서 둘째를 출산하여 네 식구가 함께 살고 있습니다.

이 어린 부부는 내전을 피해 험난한 길을 뚫고 안전한 한국에 도착하면 이제 행복할 수 있을 거라 믿었습니다.

하지만 그 간절한 믿음은 라일라가 소아암 진단을 받음과 동시에 모두 산산이 조각나 버렸습니다.

 

엄청난 치료비 때문에 병원을 옮겨 다니기만 했어요.

라일라는 치료비를 구하지 못해서 소아암 발견 후, 증상이 심해질 때마다 3개월이 지나도록 병원만 전전할 뿐 비용 문제로 매번 어떠한 치료도 받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이러한 안타까운 소식에 영남대학교병원에서 긴급의료비를 지원하였고, 더불어 한국에 살고 있는 라일라 부모의 친인척과 지인들로부터 도움을 받아 병원비를 마련할 수 있었습니다.

많은 이들의 도움 덕분에 라일라는 항암치료를 받을 수 있었고 건강을 되찾은 듯 보였습니다.

그러나 절망은 또 다시 이들을 찾아왔습니다. 올해 8월, 라일라의 소아암이 재발했기 때문입니다.

 

재발해 버린 암덩어리

라일라는 재발된 암으로 수술이 시급한 탓에, 바로 긴급수술과 항암치료를 받게 되었습니다. 성인도 견디기 힘든 항암치료를 작은 몸으로 잘 버텨주었습니다.

하지만 그로인해 2천만 원 가량의 빚이 생겼으며 앞으로도 6개월 이상의 집중치료가 필요한 상황으로 인해 1천만 원의 치료비가 추가로 발생할 예정입니다.

하지만 라일라의 아빠가 공장에서 일용직으로 일하며 받는 100만원 남짓한 월급으로는 수술비와 치료비를 감당할 수 없어 절망적인 상황입니다. 

그마저도 최근에는 일을 거의 하지 못하고 있어, 생계의 어려움까지 더해지고 있습니다. 

소식을 접한 라이프오브더칠드런은 긴급의료비를 지원하고, 현장을 찾아 아이와 부모를 만나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역시 앞으로 예상되는 합병증과 그에 따른 병원 치료비, 생계비까지 걱정이 되는 일이 한 두 가지가 아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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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을 선물해 주고 싶습니다.

부모는 천진난만한 얼굴로 자신을 바라보는 딸의 눈을 차마 마주칠 수가 없습니다.

그저 이 모든 게 자신의 탓인 것만 같아 가슴이 미어질 뿐입니다.

아무도 반겨주지 않는다는 것을 알지만, 그래도 살아보기 위해 목숨을 걸고 한국까지 왔는데 이들에게 현실은 너무 혹독하기만 합니다.

라이프오브더칠드런은 라일라가 무사히 치료를 모두 끝내고 엄마아빠, 그리고 동생과 함께 한국에서 안정적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의료비와 생계비를 지원하려 합니다.

라일라 가족이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함께 마음을 모아주실 후원자 여러분을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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