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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칠뉴스 | [코로나19 소식] 부르키나파소 꾸와꾸왈래 유치원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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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 아프리카의 부르키나파소도 한국과 마찬가지로 지난 3월부터 휴교령이 내려진 뒤 현재까지 풀리지 않고 있습니다.

당초 5월 25일이면 수업을 재개할 계획이었지만 최근 통행금지가 해제되자 확진자가 급격히 늘어났습니다. 정부는 휴교령 해제를 추후 통보하겠다고만 하고 있어 언제 아이들이 학교에 나올 수 있을지 기약이 없어졌습니다. 5월 11일 현재 부르키나파소의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751명입니다.

 

라이프오브더칠드런이 부르키나파소에서 운영하고 있는 꾸와꾸왈래 유치원도 휴교령으로 인해 아이들이 모이지 못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은 유치원에서 공부도 하고 급식도 먹었지만 아무 것도 할 수 없어졌습니다. 한달이 넘게 급식을 먹지 못한 아이들이 걱정돼 아이들 가정에 쌀과 비누, 마스크 등 식료품과 위생용품을 나눠주기 위해 불러모았습니다. 한 달만에 모인 아이들은 밥을 제대로 먹지 못해 살이 빠지고 볼이 홀쭉해져 있었습니다. 


아이들을 운동장에 모이게 한 뒤 간격을 벌려 세우고 사탕을 나눠주자 얼굴에 생기가 돌기 시작했습니다. 사탕 덕분인지 선생님들이 비누 사용법과 마스크 착용 방법을 설명하는 것을 잘 들었습니다. 교육이 끝난 뒤 동행한 보호자를 통해 쌀 한 부대씩 지원했습니다. 보호자들은 요즘 쌀과 옥수수 가루 등 식재료 값이 올라 많이 사먹지 못했다며 눈물을 글썽거렸습니다. 연신 고맙다고 말하며 무릎을 살짝 구부리는 인사를 하며 쌀을 품에 안았습니다.



유치원에서 받은 쌀을 자전거에 단단히 동여맨 뒤 집으로 떠나는 보호자의 발걸음은 가벼워보였습니다. 하지만  언제 또 유치원에 나올 수 있을지 모르는 아이들은 보호자를 따라 아쉬운듯 연신 뒤를 돌아보며 집으로 향했습니다. 아이들이 건강한 모습으로 유치원에 나와 친구들과 신나게 뛰어놀고 공부하며 웃음을 되찾길 바라봅니다. 

 

전염병으로 굶주린 아이들에게 쌀과 위생용품을 나눠줄 수 있도록 도와주신 후원자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다음에는 반갑고 긍정적인 소식이 전해지길 함께 마음 모아주세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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