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카라과[의료지원]
회충을 억누르기 위해,
아침마다 커피를 마시던 아이들.
어떻게 달라졌을까요?
#니카라과 #의료지원
마음의 손길을 모아주신
후원자 여러분 덕분에
아이들과 마을 주민들에게 구충제를
나눠드릴 수 있었는데요.
그 따뜻한 소식, 지금 바로 소개할게요👀💛
💙라칠 지원금 1,187,101원
💛같이가치 모금액 2,862,899원
총 후원금 4,05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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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카라과 ‘띠삐따바’ 아이들의 생활 습관 중
눈에 띄는 행동 한 가지는
아침에 커피를 마시는 것입니다.
그 이유는 목으로 올라오는 회충
때문인데요.
문화적 신념에서 나오는 잘못된 습관이지만
이 회충에 감염되기라도 하면
사망에 이를 수 있는,
결코 얕잡아 볼 수 없는,
무서운 기생충 질환입니다.
라이프오브더칠드런은
회충으로 고통받고 있는
아이들을 위해 ‘생명 약’을 들고
아이들이 있는 ‘띠삐따바’ 마을로
향했습니다.
‘생명 약’을 위해
산 넘고 물 건너 찾아온
부모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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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충약을 보급한다는 소식을 듣고
마을 사람들은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습니다.
아이들의 약을 받기 위해
산 넘고 물 건너온 부모님 중
3시간 이상을 걸어온 사람도 있었습니다.
라이프오브더칠드런은
회충약 보급뿐만 아니라,
지역 보건 선생님을 섭외해
위생 교육까지 진행했습니다.
위생 교육을 열심히 들은 부모들은
바로 자녀에게 복용 방법을
알려주었습니다.
간절하고 애처롭게 설명하는
부모님의 모습은
사랑의 언어였습니다.
아이들도 그제야 안도의 웃음을
지어 보였습니다.
부모들은 위생 교육을 난생처음
받아보았다며,
기부자님에게 감사의 마음을
꼭 좀 전해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여러분의 포근한 온기가
‘곰비임비’*
*곰비임비: 물건이 거듭 쌓이거나 일이 계속 일어나는 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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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오브더칠드런은
띠삐따바, 마사야, 마따갈파, 산라몽.
총 4곳의 아이들에게 구충제를 보급하며
마을마다 위생 교육도 모두 마쳤습니다.
이제 아이들은 아침마다
공포에 떨지 않아도 되고,
회충을 억누르기 위해
커피를 마시는 일도 없을 겁니다.
회충약 한 알이면
해결되는 일이
이 마을에서는 이토록
어려운 일이 되었을까요?
멀고 먼 나라 대한민국에서 온
여러분의 손길은
어머니의 품만큼
포근한 온기가 되었습니다.
아이들의 삶과 일상을 지켜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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