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영양지원]
주 1회 찾아간 무료 급식 덕분에
아이들에게 찾아온 변화🤗
#필리핀 #영양지원
후원의 손길 덕분에 지난 6개월간
아이들에게 맛있는 한 끼를
선사할 수 있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라칠 지원금 932,961원
💚해피빈 모금액 422,7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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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목요일과 일요일,
필리핀 바콜로드에 위치한 산톨과 가나안
지역 센터에는 빈 그릇을 들고 찾아오는
아이들로 북적입니다.
산톨은 주 1회 점심과 주 1회 저녁을,
가나안 지역은 주 1회 점심을
무료로 먹을 수 있기 때문인데요.
선생님들은 아이들의 영양 상태를 고려해
이른 새벽부터 분주하게 장을 보고,
신선한 재료들로
아이들에게 건강한 한 끼를 제공합니다.
그릇에 채워진 음식을 들고 아이들은
친구들과 삼삼오오 모여 먹기도 하고,
집으로 가져가
가족들과 함께 먹기도 합니다.
이곳이 더욱 풍성할 수 있는 건,
비단 음식뿐만이 아닙니다.
왁자지껄 떠드는 소리와 아이들의 웃음이
센터를 가득 채우고 있는데요.
천진난만한 아이들의 웃음꽃은
마을 인근까지
향긋이 퍼져갑니다.
아이들은 자신의 모습이 얼마나
빛나고 아름다운지 모르겠지요? 🤗
변화무쌍한 날씨와 달리,
한결같은 존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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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은 기온이 49도까지 오르는 지역이
있을 정도로 극심한 무더위가 계속되며,
하루 한차례 이상 굵은 비를 쏟아 내는
우기가 찾아오기도 합니다.
변화무쌍한 날씨와 달리 우리 아이들은
변함없이 늘 사랑스럽기만 합니다.
급식 시간이 되면 쪼르르 달려와
자리를 잡고서는,
초롱초롱한 눈망울로 기다리는 아이들.
볼 한가득 음식을 욱여 넣어도
밥 한 톨 흘리지 않고
정성껏, 맛있게 먹는 아이들.
후원자님의 귀한 마음 덕분에
아이들은 일주일에 두 번,
사랑의 한 숟가락을 듭니다.
“선생님! 저 체중이 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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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밥을 먹기 위해 출석하는
안드리아(가명)가 해준 말입니다.
선생님은 무료 급식 시간을
반겨주는 아이들을 보면
‘다음 주에는 더 맛있게 만들어줘야지’라고
다짐한다고 합니다.
놀라운 사실은 일주일에 두 번,
한 끼를 제공했더니
아이들의 체중이 늘었습니다.
체중이 늘었다며 자랑하는 모습을 보면
기특하기도 하고 보람차기도 합니다.
여러분이 나눠주신 사랑은
영양 가득한 한 끼가 되었습니다.
몇 달 전까지만 해도
“선생님, 배고파요.”라는
말을 달고 살던 아이들이
“체중이 늘었어요!”라는 말을 해주니
얼마나 감사한지 모릅니다.
몸 튼튼! 마음 튼튼!
우리 아이들이
건강히 성장하기를
응원해 주세요!
함께해 주신 후원자님께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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