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생활지원]

풍성한 선물로

몽글몽글 피어나는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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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가을,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맞이해

국내 결연으로 맺어진 아이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했습니다.

아이들은 쓸쓸하고 외로운 명절이 아닌,

사랑과 행복이 가득 담긴 선물로

채워진 추석을 보냈습니다.

대구, 천안, 서울, 신안, 서귀포 지역에 

거주하는 아이들 30명에게 직접 전해진

이 선물은 아이들의 웃음과 행복이

피어오르게 했습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것들로만 가득 채워

한부모 가정, 다문화 가정, 조손 가정 등의

소외계층 아이들에게

‘마음의 그늘’을 만들어준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같이의 가치‘를

전할 수 있던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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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 보낼 뻔했던 추석에 아이들에게 찾아온

선물은 행복 그 자체였습니다.

여러분이 모금을 통해 나눠주신 손길로

달콤한 초콜릿, 짭조름한 과자 세트,

건강을 위한 영양제, 국민 밥도둑 스팸 세트를

구매해 예쁜 상자에 담아 전달했습니다.

아이들은 보자마자 기쁨을 감추지 못했고,

포장을 뜯어 맛있는 초콜릿을 바로 꺼내 먹으며

달콤함을 즐겼습니다🍫

하하 호호 웃고 떠드는 아이들의 기쁨을

함께 지켜보며,

여러분의 ‘같이의 가치’를 온전히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부모님들은 아이들에게

평소에 맛있는 음식을 해주지 못해

미안한 마음이 컸는데 

이렇게 선물을 주셔서

기쁜 명절을 보낼 수 있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습니다🙏🏻

재작년 아빠를 갑작스레 천국에 보낸

필리핀 다문화 가정 민수(가명)는

동생과 단둘이 보내는 추석, 찾아온 선물 덕분에

행복한 추억이 +1 적립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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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모서리에 놓인 아이들을

우리의 손길로 끌어안아

어느 때보다 따뜻한 추석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아이들에게 마음의 그늘을 만들어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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