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기회의 격차를 줄이고,
아이들이 자신의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책걸상지원 #네팔
💚해피빈 모금액: 139,100원
💙라칠 지원금: 2,129,916원
총 2,269,016원의 소중한 후원금으로 교육 기자재 지원 사업을 진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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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상이 없는 방과후교실?

해발 1,022m 히말라야 산골마을, 네팔 누와꼿(Nuwakot). 이곳 사토바테 방과후교실에는 책상과 의자 없이 배움을 이어가는 60명의 아이들이 있습니다.

아이들은 전등 한줄기에 의지해 바닥에 엎드린 채 수업을 받고 있었고, 비좁고 불편한 환경은 학습 집중도와 신체 건강에 어려움을 주고 있었습니다.

라칠은 아이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책상과 의자를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했습니다. 총 139,100원이 모금되었고, 이를 통해 방과후교실에 3인용 책상 10개와 의자 10개가 마련되었습니다.
아이들의 새로운 모습을 발견했어요

사토바테 방과후교실의 리뚜 선생님은 책상과 의자가 생긴 뒤 아이들의 태도에서 뚜렷한 변화를 느꼈습니다. 마을에서 주로 놀던 아이들이 수업 시간에는 더욱 집중하게 되었고, 매일 교실에 자발적으로 출석하며 학습에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하기 시작했습니다.

책상과 의자가 도착한 날, 아이들은 교실 안을 들뜬 모습으로 뛰어다녔고, 처음 접하는 새 물품에 큰 흥미를 보였습니다. 단순한 시설 개선이지만, 아이들의 표정은 이전보다 훨씬 밝고 의욕적으로 변했습니다.

이젠, 서로의 눈을 맞추며 공부합니다

이번 지원을 통해 60명의 아이들이 안정된 자세로 수업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었습니다. 책상에 앉아 글씨를 쓰고, 서로의 눈높이에 맞춰 소통하는 학습 공간이 만들어진 것입니다.

여러분의 관심과 후원은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아이들이 스스로 배움의 의미를 찾아가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라칠은 교육 기회의 격차를 줄이고, 아이들이 자신의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함께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