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겨울, 그들과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라칠 지원금 133,200원
💚해피빈 모금액 1,366,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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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무안에 사는
베트남 출신 레이티(가명) 씨는
아침부터 동분서주했습니다.
겨울을 나기 위한
등유가 도착하기 때문입니다.
“이젠 따뜻한 물에 아이를 씻길 수 있겠네요.”
지난 방문 때는 막내를 출산하고
따뜻한 물로 씻길 수 없어
눈물을 훔쳤는데,
이번에는 함박웃음으로
우리를 맞이해주셨습니다.
레이티 씨는 따뜻한 물이 콸콸
나오는 모습을 보며,
이젠 아이를 따뜻한 물에
씻길 수 있다며
연신 감사한 마음을 전했습니다.
144명의 따스한 마음으로 겨울을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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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적으로 어려운
다문화 및 저소득층 가구들은
겨울 동안 난방비와 온수 사용에
부담을 느낍니다.
특히 따뜻한 곳에서 온
다문화 가정의 아이들에게는
겨울이 유독 춥게
느껴진다고 합니다.
여러분이 나눠주신 온정은
무안군 지역의 5가구에게
등유로 전달했습니다.
등유를 받은 이웃들은
올겨울 난방비 부담을
덜었다며 안도의 웃음을 지었습니다.
144명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어느 때보다 따스한 온기가
가득한 겨울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더 많은 사람들이 따뜻해질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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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가구를 지원하려는 계획과 달리,
후원의 손길이 줄어
올해는 5가구에만
등유를 지원할 수 있었습니다.
라이프오브더칠드런은 여러분의
소중한 마음을 알기에
가장 필요로 하는 가구부터
우선적으로 선정하여
등유를 지원했습니다.
이 더운 여름이 지나가면,
또다시 추운 겨울을
걱정하는 사람들이 생겨납니다.
라이프오브더칠드런은
세상의 모서리에 놓인 이가 없도록,
더 많은 사람들이 따듯해질 수 있도록
세상을 품는 일에 앞장서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