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의료지원]
여러분이 건네주신 따스한 시선 덕에
행복한 나날을 보낼 수 있게 되었어요 🙂
#의료지원 #국내
💚 해피빈 모금액 3,350,7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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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 벌려 나비잠 자던 아이들이 깨어나는
3월의 어느 날,
안토니오(6세)는 평소보다
더욱 신나는 아침을 맞이했습니다.
바로 꿈에 그리던 입학식이 있는 날이기 때문인데요.
전날부터 아빠와 함께 골라놓은 멋진 옷을 입고,
초등학교로 향했습니다.
사실 안토니오가 초등학생이 된다는 건,
부모님에겐 큰 경사가 찾아온다는 소식인데요.
바로 대한민국 국민의 한 일원이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저 서울 안토니오(Seoul Antonio) 에겐
새로운 친구들과 함께한다는 것이
마냥 즐거울 따름입니다.
희망의 연결고리가 생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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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토니오는 무사히 특수학급이 있는
초등학교에 입학할 수 있었고,
부모님에게도 큰 기쁨이 되었습니다.
정기 검사 비용이 50만 원에 달했던 지난날,
이름 따라 대한민국 국민이 된 지금은
의료보험 대상자로 그 부담을 크게 덜었습니다.
덕분에 어머니의 외벌이로 감당하기 힘들었던
생계유지에 큰 보탬이 되었습니다.
여러분의 마음이 안토니오에게 닿으며,
우리 사이에는 희망의 연결고리가 생겼습니다.
아버지는 이 모든 일은 따스한 관심이 없었다면
이뤄지지 못했다고,
내내 감사의 말씀을 전했습니다.
작지만 놀라운 변화,
그 시작을 함께한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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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와 똑같이 유일하고 아름다운 존재인 안토니오.
여러분의 관심과 사랑이 없었다면,
이들은 아직도 넘어야 할 장벽이 많았을 것입니다.
안토니오에게 새로운 세상이 열렸고,
부모님에게 희망과 용기를 불어넣어 줬습니다.
따스한 봄날과 꼭 맞는 소식을 전할 수 있어 기쁩니다.
안토니오 가족의 새로운 시작을 함께 한 우리.
낯선 이방인들에게 대한민국의 따뜻함을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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