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간다는 코로나로 인한 통제가 장기화됨에 따라 학교 수업이 중단되고, 부모들의 경제활동에도 큰 타격을 입어 아동들의 영양 상태가 매우 악화되었습니다. 영양 상태가 좋지 않은 취약계층 아동들은 다른 질병에도 쉽게 노출되어 더욱더 상황이 좋지 않습니다. 지켜만 볼 수 없던 라이프오브더칠드런 협력자는 마을 인근 식당과 협력하여 급식 지원에 나섰습니다.
라이프오브더칠드런은 소로티 ‘아멘’ 지역 취약계층 아동 대상으로 주 2회씩 급식을 제공하고 있으며, 한 그룹에 약 120명씩 3개 그룹으로 나누어 마을 주민들을 돕고 있습니다. 메뉴는 포쇼, 아탑, 고기, 야채, 콩소스이며 대부분 가정에서 한 아이 혹은 부모가 용기를 가져와 아이의 인원에 맞게 급식을 받아 가고 있습니다. 이로써 2개월 동안 총 약 350명 아동에게 5,967끼를 제공할 수 있었습니다.
마을 식당을 통해 급식을 지원한 후 아이들의 표정이 많이 밝아졌다고 합니다. 밥 한 끼가 우리 아이들에게는 큰 행복이 됩니다. 고통을 함께 떠안은 힘없는 아동들을 향한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립니다! 🙂
1. 아이들의 식사를 제공하는 식당입니다.
2. 음식을 받기 위해 기다리는 그릇들
3. 명단을 확인하고
4. 가져온 그릇을 음식에 가져오면
5.건네받은 밥을 기다리고 있는 동생들에게 가져갑니다.
6. 행복해하는 이들의 모습이 보이시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