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 5월. 우리나라는 5월 8일을 어버이의 날로 기념하는 반면, 중미에서는 5월 둘째주 일요일을 ‘어머니의 날’로 기념합니다. 아버지의 날은 6월 17일 별도로 있는데요. 모계 중심 사회라 어머니에 대한 사랑이 극진한 편입니다.  

과테말라 꼬반 방과후학교에서도 어머니의 날을 맞아 특별한 행사를 진행했어요. 반별로 어머니를 위한 사랑의 작품을 만들고 행사 당일에 어머니를 초청해 맛있는 샌드위치와 음료, 다과를 나누며 장기자랑을 진행했습니다.

즐거워하는 아이들을 보며 어머니들은 물론 선생님들까지 행복해지는 시간이었습니다. 이렇듯 후원자님의 도움 덕분에 아이들은 다양한 경험을 하며 자랄 수 있습니다. 사랑을 전해주신 후원자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에 힘쓰는 라이프오브더칠드런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