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냐의 시골 마을 리무르에 사는 다섯살 헬렌.
선천적 칼슘 부족증 때문에 다리가 부러진 채로 굽어버렸던 헬렌을 기억하시나요?
라이프오브더칠드런 캠페인을 통해 많은 분이 헬렌에게 희망을 전해주셨는데요. 그 마음을 담아 헬렌에게 휠체어와 생활비를 전달했습니다.
헬렌의 이야기를 듣고 다방면으로 도울 방법을 모색했으나, 수술은 불가능하다는 전문 의료진의 소견을 받았습니다. 관련해 헬렌은 평소 거동이 어려워 가족들에게 안겨 집안 위주로 생활해왔는데요. 헬렌과 가족들이 좀 더 편안하게 움직일 수 있도록 휠체어를 선물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이에 케냐 현지에서 휠체어를 구입했고 봉사단이 관련 물품을 직접 전달했습니다.
봉사단이 전달한 휠체어를 보고 헬렌의 얼굴에 얼마나 환한 미소가 떠올랐는지 모릅니다. 후원자님의 손길 하나하나가 모여, 헬렌에게 큰 사랑을 전할 수 있었습니다. 다리가 아파 늘 울기만 하던 소녀에게 희망을 전해주신 후원자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종종 헬렌을 비롯해 나눔이 만든 변화의 소식을 전하겠습니다. 정기후원 등을 통해 라이프오브더칠드런의 다양한 나눔 사업에 함께 해주실 후원자님을 기다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