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라리아에 걸리면 정말 죽나요?”

전 세계에서 감염성 질병 중 가장 많은 사망자가 발생한 말라리아. 말라리아에 걸린다고 모두 죽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면역력이 약하고 영양이 부족한 아이들일수록 사망률이 훨씬 높아져요. 매년 3억명 이상이 말라리아에 걸리고 그중 50만 명이 사망에 이릅니다. 안타까운 건 사망자 대부분이 5세 이하의 어린이라는 사실이에요.

1년 내내 말라리아의 공포에 시달리는 우간다 소로티 마을

우간다의 가난한 마을 소로티 아멘은 만성적으로 말라리아의 공포에 시달리는 지역이에요. 근처에 늪지가 있어 모기가 극성을 부리지만, 가난한 주민들은 모기장을 살 여력조차 없습니다. 고아와 과부, 싱글맘이 많아 경제적 환경이 무척 열악한데요. 일자리가 부족해 고정 수입이 있는 집이 거의 없어 하루 한 끼밖에 먹지 못하는 가정이 절반이나 됩니다. 이 때문에 대부분의 가정은 모기장 없이 살아가거나 몇 년 전 정부에서 나눠준 낡은 모기장으로 힘겨운 삶을 이어가고 있어요.

모기장과 진단 키트, 말라리아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2가지 방법

말라리아는 치료보다 예방이 무척 중요한 질병입니다. 전 세계에서 백신 등을 개발하고 있지만, 비용 등의 문제 때문에 아프리카 사람들은 이용 가능성이 무척 낮아요. 모기장은 저렴한 가격에 많은 사람을 도울 수 있어 가장 효과적인 예방책입니다.

한편 말라리아 감염 증상은 일반 감기와 비슷한데요. 큰 병원에서 검사하지 않는 이상 진단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워 치료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또는 단순 감기인데도 말라리아약을 처방해 어린이가 너무 독한 약을 먹는 경우도 있어요. 말라리아 진단 키트는 저렴한 가격에 효과적으로 초기 대응을 할 수 있는 방법으로 개당 $1 미만에 구매할 수 있어요.

1만원으로 모기장을, 1천원으로 진단 키트를 선물해요!

라이프오브더칠드런은 이 점을 고려해 아프리카 우간다 소로티 지역에 모기장과 말라리아 테스터기를 전달하고자 해요. 아이들이 말라리아의 공포에서 벗어나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주세요. 작은 손길도 현지의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에게는 큰 힘이 됩니다. 1천원으로 진단 키트를, 1만원으로 온 가족이 사용할 수 있는 튼튼한 모기장 하나를 선물할 수 있습니다.

모기장과 테스터기로 함께 말라리아를 이겨내요!

▶모금함 바로가기 : http://bit.ly/life_mosqui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