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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에 단 하루, 아이들이 손꼽아 기다리는 날 모금완료

  • 1970년 01월 01일까지 모금
  • 조회 1,702회
  • |
  • 작성 18-12-11 17:09
라칠모금함

일주일에 단 하루, 아이들이 손꼽아 기다리는 날

  • 18-12-11 17:09
  • 조회1,702회

본문

라이베리아의 몬트세라도 지역은 도심을 벗어나 변두리에 위치한 극빈층의 밀집지대로 정상적인 생활환경에서 지낼 수 없는 주민들이 모여 사는 곳입니다.

    

이곳에는 공립학교 1, 지역교회에서 운영하는 5개의 작은 사립학교가 세워져 있습니다.

그중 하나인 FOBSC 학교에는 1학년부터 8학년까지 극빈가정에서 온 80여명의 아이들이 함께 다니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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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시설과 환경이 매우 열악해서 학교 내 자체 교사가 없고 턱없이 부족한 교사들 또한 고등학교만 졸업한 후 월 25$ 남짓의 생활하기 힘든 수준의 월급을 받으며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는 상황입니다.

 

아이들 역시 힘든 생활은 마찬가지입니다. 하루에 한 끼 먹는 것도 어려운 이곳에서는 교과서와 책상, 작은 연필 하나 쉽게 구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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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 아이들 얼굴에는 굶주림으로 인해 버짐이 가득합니다.

머리를 포함한 온 몸에는 이름조차 알 수 없는 피부병으로 번져있습니다.

온몸에 퍼진 피부병은 일주일에 한번 음식을 먹고 연고를 바르기만 하면 깨끗이 나을 수 있지만 아이들은 그 간단한 보살핌조차 받을 수 없습니다. 물로 허기진 배를 채우는 이들에겐 버짐과 피부병, 그리고 배고픔은 언제나 익숙한 일입니다.

 

이 아이들은 매일 아침을 굶고 등교합니다.

학교에 도착하면 배고픔을 잠시라도 잊기 위해 물을 잔뜩 마시지만 굶주린 배는 쉽게 잊혀지지 않습니다.

수업이 끝나고 집에 돌아오면 그나마 형편이 되는 아이는 밥을 먹지만 그렇지 못한 대부분의 아이들 발걸음은 하루 종일 그랬던 것처럼 수돗가로 향합니다.

그리고 다시 배가 고파지기 전에 전기가 들어오지 않는 깜깜한 집안으로 들어가 잠들기 위해 눈을 감습니다.

 

그런 아이들이 일주일에 단 하루, 행복해 지는 시간이 있습니다.

바로 금요일마다 학교에서 무료로 지급되는 급식시간입니다.

하지만 이제는 이 하루마저 없어질 위기에 처했습니다.

그나마 배고픔을 채울 수 있는 유일한 이날마저 없어진다면 이들은 벗어날 수 없는 가난과 굶주림에 희망도 없이 지쳐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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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BSC학교의 아이 한명 당 하루 급식비용은 한화로 1200원입니다.

우리는 그 1200원으로 물로 배를 채우는 어린이들에게 배부름을 선물해줄 수 있습니다.

심각한 영양결핍으로부터 보호해주며, 온몸에 퍼진 피부병에서 해방시켜줄 수 있습니다.

일주일에 단 하루, 아이들이 손꼽아 기다리는 이 시간을 지켜주실 후원자분들을 기다립니다.

 

라이프오브더칠드런은 이 아이들을 위해 일년 동안 일주일에 한번 무료급식을 지원하려 합니다.

이를 위해 여러분들의 따뜻한 마음이 모아지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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