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난히 추웠던 지난 겨울
여러분의 겨울은 안녕하셨나요?
라이프오브더칠드런은 지난 12월.
소외된 이웃의 시린 몸과 마음을 감싸주기 위해
각 지역 교회 및 지자체로부터 수혜 대상을 추천 받아
독거노인과 소외계층 가정에 연탄을 전달했습니다.
많은 분들의 따스한 마음 덕에
경기도 포천시, 강원도 평창군 외 전라남도 무안까지
연탄과 등유를 전달할 수 있었습니다.
“손길이 닿은 26가정“
라이프오브더칠드런은 경기도 포천 12가구, 강원도 평창 6가구, 전라남도 무안 8가구에 등유와 연탄을 전달했습니다. 평창 한 노부부 집 창고에는 연탄이 10장 채 남지 않았습니다. 노부부는 시기적절하게 연탄을 받을 수 있어 정말 다행이고 감사하다며 방긋 미소를 지었습니다. 함께한 봉사자들은 날씨와 시간도 이렇게 선한 일에 힘을 보탠다며, 기쁘고 보람찬 마음을 안고 연탄 봉사를 잘 마칠 수 있었습니다.
연탄이란 매개체는 우리 사회 이웃들에게 건넬 수 있는 가장 따뜻하고 진심 어린 손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소외된 이웃들에게 공감과 응원 그리고 내밀어주신 따스한 손길로 인해 우리 이웃들은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시 한 구절을 소개하며 이야기를 맺겠습니다.
“올 여름의 할 일은
모르는 사람의 그늘을 읽는 일”
여름이 코앞에 성큼 다가왔습니다.
한겨울 누군가의 따뜻한 연탄이 되어주었던 것처럼,
올 여름에는 누군가의 시원한 그늘이 되어주는 건 어떨까요?
다시 한번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
*이 캠페인은 해피빈과 함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