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구호개발NGO 라이프오브더칠드런(이사장 권호경)이 11월 22일(수)부터 24일(금)까지 2박 3일간 취약계층 아동과 함께 한 제주도 여행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7일 밝혔다.
‘어서와~ 제주도는 처음이지?’ 프로그램은 초등학생을 중심으로 23명의 새터민, 이주민, 다문화, 한부모 가정의 아동들을 대상으로 올레길, 바다 공원 등을 직접 방문하고 다양한 제주도만의 문화를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번 제주여행은 사회적으로 소외당하고 상처받은 초등학생들에게 제주도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에서 힐링할 수 있는 기회를 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라는 뜻에서 기획됐다.
감귤 농장에서의 감귤 따기 체험, 곶자왈 숲해설, 박물관 투어, 올레길 걷기, 바다 공원탐방, 레크레이션 행사 등 다양하게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다채로운 경험을 선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