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 한명의 어린이도, 소외되지 않는 그날까지

#라이프오브더칠드런 #북한체제트라우마치유상담센터

지난 9월 말, 라이프오브더칠드런 사옥에서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식이 진행되었습니다.

9월의 어느 날 아침, 북한체제트라우마 치유상담센터(이하 NHC)와 라이프오브더칠드런(이하 라칠)의 업무협약식이 진행되었습니다. 그동안 라칠과 NHC는 NHC의 초창기를 지원하면서 인연이 이어졌습니다.

이번 협약식은 지속적인 업무협력을 약속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는데요. 오랜만에 뵈어 가볍게 안부 인사를 나누고 협약식을 시작했습니다.

@북한체제트라우마 치유상담센터 유혜란 대표님

NHC 초창기,

라이프오브더칠드런의 지원으로

어려운 아이들을 돕는 활동을

이어갈 수 있었어요.

북한체제트라우마 치유상담센터 유혜란 대표

유혜란 대표님은 NHC의 시작을 함께 했던 라이프오브더칠드런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해주셨습니다. 또한 ‘앞으로 북한이탈주민과 다문화 가정 아이들의 심리적 어려움을 치유하고, 이러한 트라우마가 대물림되지 않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돕고자 한다‘는 말씀을 이어가셨습니다.

많은 북한이탈주민은 탈북 과정에서 가족과의 이별 그리고 불안정한 제3국에서의 생활로 큰 심리적 불안을 겪는다고 합니다. 대한민국에 정착한 이후에도 새로운 사회에 적응하는 것이 순탄하지만은 않습니다. 이러한 트라우마를 치유하기 위해 북한체제트라우마 치유상담센터가 앞장서고 있습니다.

@라이프오브더칠드런 권호경 이사장님

NHC의 네트워크와 정보를 통해

더 많은 아동들에게

라이프오브더칠드런의

손길이 닿길 바랍니다.

라이프오브더칠드런 권호경 이사장

이어서 라칠 권호경 이사장님은 ‘라이프오브더칠드런의 소중한 후원금이 북한이탈주민 아동의 치유를 돕는 일에 소중히 쓰이기를 바란다’라고 전했습니다.

라이프오브더칠드런 X 북한체제트라우마 치유상담센터 업무협약

라칠의 슬로건처럼 ‘단 한명의 어린이도, 소외되지 않는 그날’이 오기 위해 더 많은 아이들에게 손길이 닿길 바라봅니다.

이번 NHC와의 협약을 통해, 향후 라칠은 북한이탈주민을 위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협약식 이후, 이사장님이 사옥을 직접 소개해 주셨는데요. 멀리 보이는 푸른 수목원을 안내하면서, 산책하기 좋다는 점을 강력히 어필하셨습니다 🙂

@후원자 동판을 소개하는 라칠 권호경 이사장님

우리가 아이를 품으면,

아이는 세상을 품을 수 있습니다.

라이프오브더칠드런

후원자님 한 분, 한 분이 함께해 주셔서, 더 많은 아이에게 손길을 전할 수 있었습니다. 우리가 아이를 품으면, 아이는 세상을 품을 수 있습니다. 라칠과 동행하는 후원자님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