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오지, 캄퐁톰 깜뽕부뜨리 마을.
약 2,000명이 거주하는 깜뽕부뜨리 마을은
쪽배를 타고 들어가야 할 정도로 아주 작은 지역입니다.
캄보디아 정부도 신경을 쓰지 않는 이곳에서
사람들은 항아리에 빗물을 받아 사용해 왔어요.
하지만 불순물이 가라앉길 기다리는 것 외에는
오염된 물을 정화할 방법이 없어 마을 전체가 피부병에 시달려왔죠.
라이프오브더칠드런은 이런 깜뽕부뜨리 마을 주민들에게
깨끗한 물을 제공하고자
‘바른 우물 프로젝트’를 시작했습니다.
약 90m를 시추하고 물탱크와 정화 시설을 마련하는 등
8개월에 걸쳐 공사를 진행했는데요.
그 결과 지난 7월 누구나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우물이 완성되었습니다!
깜뽕부뜨리 마을의 첫 수도시설인 ‘바른 우물’.
깨끗한 물을 통해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건강한 삶과 밝은 미소를 지켜가겠습니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