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15일 데일리경제]
사단법인 라이프오브더칠드런(이하 라칠)은 기부 문화 확산 및 기부 인식 개선을 위한 ‘행복한 기부’ 캠페인을 15일부터 진행한다고 밝혔다.
‘행복한 ‘기부’는 라칠 만의 시그니처 캠페인으로, 기부는 행복한 기분이 된다는 심리 현상 ‘따뜻한 빛’ 효과(노법래. (2020). 기부는 우리를 행복하게 만들까?. 세명대학교)에서 출발했다.
라칠은 “기부는 남을 돕는 행위이지만 스스로에게 행복감과 만족감, 자부심을 준다”며, “기부를 통해서도 행복을 찾을 수 있다는 의미로 이번 캠페인을 전개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라칠 브랜드 마케팅 팀장은 “나눔의 행위가 행복을 가져다준다는 것을 알리고 싶었다. 정기 기부 리워드로 서로의 행복을 비는 클로버 모빌을 제공하는 것도 이 때문”이라며, “기부가 자신의 행복감과 만족감뿐만 아니라 국내외 소외된 아이들에게도 행복이 전해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행복한 기부’ 캠페인 후원금은 해외 그룹홈 지원 및 국내 다문화 지원 사업 등에 사용된다. 라칠은 2015년 설립된 국내외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는 아동 전문 NGO로 ‘우리가 아이를 품으면, 아이는 세상을 품을 수 있다’는 슬로건을 내세우며, 국내외 소외된 아동과 주민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