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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칠뉴스 라이프오브더칠드런 대구 아동결연지원

  • 2018.08.17
  • 2,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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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8일 월요일 이른 아침, 라이프오브더칠드런 직원들은 서울에서 출발해 대구로 향했습니다.

첫 번째 행선지로 대구에 있는 한 지역아동센터에 방문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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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아동센터 담당자님과 센터를 한번 둘러보고 지역아동센터 운영에 대한 이야기와 아동결연지원과 관련된 구체적인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하교 후 아이들을 만나보고 싶었는데 점심시간 언저리에 도착해 아쉽지만 아동들의 모습은 못보고 이동해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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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행선지로 대구외국이주여성인권센터에서 관리하는 캄보디아 이주민 모자의 가정을 방문했습니다. 

아이의 아빠는 다른 캄보디아 여성과 캄보디아로 떠나버렸고 5살 아이와 엄마가 함께 살고 있습니다. 아이의 엄마는 주변의 도움으로 현재 식당일을 도와주며 가정을 꾸려가는 중입니다.

그러나 낯선 땅에서 혼자 버겁게 아이를 키워야하는 실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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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는 중성구감소증이라는 희귀한 질병에 걸렸습니다. 세균노출에 위험한 이 병은 나이가 어릴수록 위험하고 어른이 되어서야 비로소 위험이 조금 감소합니다.

감사하게도 카톨릭병원의 지원으로 치료는 받을 수 있었지만, 완치라는 개념이 없기 때문에 항상 세균감염에 조심해야 한다고 합니다.

 

아이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밝은 성격입니다. 장래희망은 훌륭한 의사선생님이고 블록놀이를 좋아하며 미역국을 잘 먹습니다.

직원들이 선물한 빵과 장난감을 받고는 매우 기뻐하였고 친구들에게 자랑하겠다고 했습니다^^

이주민가정을 직접 방문하고 나서 마음이 너무 무거워졌습니다.

안타까운 환경에 무거운 마음이었지만 그럼에도 밝고 착한 아이를 보니 어쩐지 더 강한 책임감이 들었습니다. 

 

후원자님의 정기적인 도움은 의사선생님이 되고 싶은 이 아이에게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후원자님의 따뜻한 마음이 모아지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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