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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칠뉴스 Seran Nyokabi (세란 요카비) : 2남 2녀를 혼자 키우며...

  • 2018.08.17
  • 2,963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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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ran Nyokabi (세란 요카비) : 38세 싱글맘, 녹차 농장 노동자.

Merry (메리) , 18

Jason (제이슨) 아들, 12

Prtrisha (파트리샤) , 8, 난체가 초등학교 2

John Ndungu (존 등구), 3, 아들

 

리무르는 비가 자주오고 일교차가 심하며 고산지역에 위치하고 있어 녹차 농장으로 유명합니다. 게냐의 전통 차를 차이(Chai)’ 라고 하는데 이 것이 바로 녹차를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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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유명세 뒤에는 고통과 눈물의 그림자가 있습니다. 이 녹차 농장의 주인들은 조합을 만들어 마을 단위로 경영하면서 그 안에 노동자가 거주할 마을을 만들어 놓고 가족별로 들어와 살게 합니다. 일단 그 안에 들어오면 감옥생활과 같습니다. 집을 제공한다는 이유로 학교 다니는 아이들 외에는 외부출입이 통제되며 아침에 해 떠서 해 질때까지 차 잎만 따는 고단한 노동 일로 하루하루를 살아갑니다. 밤낮으로 일해도 기초생활조차 힘든 가정이 대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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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세의 싱글맘 세란에게도 현실은 막막합니다. 4남매는 자라가는데 뒷바라지의 여력이 없기 때문입니다. 싱글맘으로 혼자서 네 아이를 책임지고 있지만 가난과 질병은 이들을 그냥 두지 않습니다.

 

여자의 몸으로 열심히 일해도 하루 먹을 양식도 못사서 배주리는 날이 대부분입니다. 그러니, 공부는 사치가 되어버렸고, 학교도 먼데다 학용품도 살 형편이 안되는 아이들은 그저 녹차밭 벌판에서 하루 종일 놀며 시간을 보내는 게 전부입니다.

 

극심한 가난과 배고픔에 시달리는 이 가정에 사남매의 학업지원과 부족한 생계비를 후원해 주실 후원자를 간절히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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