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오브더칠드런은 전세계 가난으로 소외된 아이들에게 지역개발사업의 일환으로서 교육지원사업을 통해 배움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교육의 질적 향상을 돕고 있는 국제구호N.G.O입니다.

​2015년 2월 케냐 리무르 아카데미 학생들에게  교과서를 전달하는 도서지원사업을 진행하였습니다.

리무르지역은 영국식민지 시대에 ‘White Highlands’라고 불렸다고 하네요. 기후가 서늘하고 Rift Valley 끝쪽에 있어서 녹차(tea)농업을 주로 했다고 합니다. 이 곳에 사는 주민들도 대부분이 녹차(tea)농장에서 차잎을 따는 일용직으로 근근히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녹차잎을 하루종일 따도 하루일당이 200실링(한화 2000원)정도 밖에 되지 않다보니 가정을 유지하는데도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리무르아카데미는 예전 KARIBUNI라는 영국계 복지단체에서 리무르지역 빈곤퇴치와 아동교육지원을 위해 시작하였나 지금은 급식비 일부외에 모든 지원을 중단하여 학교운영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현재 학교에 다니고 있는 대부분의 아동이 가난으로 수업료는 내지 못하고 있어서 학교가 심각한 재정난에 빠져있는 상황이라 아이들에게 교과서지원을 해주지 못해 교과서 없이 수업을 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MISSION : TO PRODUCE FUTURE LEADERS WHO ARE INDEPENDENT AND RESPONSIBLE.

리무르 아카데미의 미션입니다. 이번 도서지원을 계기로 리무르아카데미 학생들이 열심히 공부해서 독립되고 책임감있는 훌륭한 미래의 리더가 되길 소망합니다.

전세계 어린이들의 교육받을권리를 누리지 못하는 이유는 다양합니다. 그중에서도 빈곤이 가장 흔한 이유입니다.

그렇지만 아동들에게는 가난하지만 교육을 받을 권리는 있습니다. 태어나자마자 처한 가정환경 때문에 아이들이 배움의 권리를 뺏앗기는 이유가 되어서는 안됩니다.

라이프오브더칠드런은 지구촌 곳곳에 아이들이 행복하고, 장차 미래의 리더로서 희망을 품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앞으로도 아이들이 더욱 좋은 환경에서 공부하고 희망을 그려갈 수 있도록 후원자분들의 많은 사랑과 관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