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현장 둠칫 둠칫, 신나게 춤을!
- 2022.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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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살바도르 [인터내셔널 방과후학교]
엘살바도르 인터내셔널 방과후학교에서는 [방과후학교]와 [영양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방과후학교 재적생은 60명이며, 2명의 교사와 2명의 보조 교사가 있습니다.
방과후학교 아이들은 언제나 뜨거운 열정을 가지고 배움에 임합니다. 이러한 아이들의 뜨거운 열정이 방과후학교가 활발히 운영될 수 있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이달에는 특별히 k-pop 댄스 프로그램이 새롭게 마련되었습니다. 아이들은 노래를 부르며, 엉덩이를 흔들고, 춤을 춥니다. 물 만난 물고기처럼 작은 몸으로 기쁨을 표현합니다.
본격적으로, 둠칫 둠칫 댄스 타임!
(지코-아무노래 ♪♬)
한국의 k-pop은 국가를 막론하고 인기가 대단합니다. 이곳 작은 산골 마을까지 한류 바람이 불어 아이들의 필수 수업이 되었습니다. k-pop 댄스 수업은 인기가 많아 두 반으로 나누어져 수업이 진행된다고 합니다. 방과후학교 아이들은 이미 한국 문화에 푹 빠져 있습니다.가사를 이해하기 위해 한국말을 배우려 하고, 한국이라는 단어만 들어도 호기심 가득한 눈으로 바라봅니다. 협력자는 k-pop 문화가 엘살바도르 아이들과 한국 사람들의 물리적 거리를 좁혀주는 매개체 역할을 한다며, 긍정적 효과에 대해 힘주어 말했습니다. 또한 댄스 수업을 통해 아이들이 한국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어, 한국을 더 잘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두 번째 특별 수업은 [손바닥찍기] 수업입니다. 40도가 넘는 무더위에 아이들과 모여 하얀 공간을 채우기 위한 고민이 시작되었습니다. 아이들은 알록달록한 물감을 손바닥에 바르고 흰 여백을 마음 가는 대로 채워갔습니다. 한국에서는 미술 활동에서 자주 볼 수 있는 물감 놀이지만, 인터내셔널 아이들에게는 매우 생소한 활동입니다. 낯선 수업 환경에 아이들은 긴장했지만, 이내 여유를 찾고 누가 먼저랄 것 없이 흰 여백을 찾아 손바닥을 찍기 시작했습니다.
Q. 오늘의 수업 소감 한마디 부탁해요!
인터내셔널 방과후학교 아이들의
다음 수업은 무엇일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