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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칠뉴스 희망의 햇빛 한 줌, 필리핀 톤도 선빔스쿨

  • 2019.01.17
  • 2,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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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마을’로 불리는 필리핀 톤도. 마닐라 북서쪽에 위치한 톤도는 필리핀 내 대표적인 낙후지역입니다. 그중 ‘카투파란’은 쓰레기 매립지 바로 앞에 위치한 슬럼가로 스모키 마운틴이라 불려요. 스모키 마운틴은 산처럼 쌓은 쓰레기더미가 고열에 자연발화하며 발생한 연기가 멈추지 않는다는데서 유래된 말인데요. 1995년 쓰레기 매립지는 폐쇄되었지만, 주민들의 삶은 그대로입니다. 일부 주민은 공공주택을 분양받아 이주했지만, 그 자리에 또 다른 극빈층이 들어와 쓰레기 산에서 수집한 고철을 팔아 생활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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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리핀 톤도의 열악한 거주 환경

 

지역의 아이들 역시 대부분 쓰레기 더미에서 쓰레기를 줍거나 관광객에게 구걸을 하며 살아가는데요. 부모들의 경제적 상황이 여의치 않다보니 아이들에게 공부는 사치에 가깝습니다. 하지만 공부는 당장의 가난을 해결할 수는 없어도 작은 희망의 불씨를 제공하는 유일한 최선의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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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빔스쿨 오픈 준비과정

 

라이프오브더칠드런 선빔스쿨은 바로 이러한 배경 아래 문을 열었어요. 지역 주민 및 학부모와 협의를 통해 시설을 보수하는 등 준비과정을 가졌는데요. 작년 7월부터 정식 운영을 시작해 약 40명의 만 3세 어린이와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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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빔스쿨 교육현황

 

아이들은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바탕으로 다양한 교육을 받고 있습니다. 노래, 율동 등을 활용해 알파벳과 색, 모양 등 기초적인 지식을 쌓아갑니다. 수업 중간에는 간식을 제공해 소중한 한 끼 식사를 대체하기도 합니다. 특별히 크리스마스에는 부모님을 초대해 작은 파티를 열어 함께 음식을 나누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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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빔스쿨 크리스마스 행사

 

선빔스쿨이 이름처럼, 아이들에게 희망의 햇빛 한 줌을 전해주는 귀한 역할을 하길 바랍니다. 아이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열어주신 후원자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지속적인 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힘쓰는 라이프오브더칠드런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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