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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칠뉴스 교육 열기 최고! 니카라과 방과후학교

  • 2019.02.22
  •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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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차에 접어든 티피타파 방과후학교

라이프오브더칠드런은 2018년 6월부터 니카라과 티피타파 지역에서 방과후학교를 운영 중입니다. 2년 차가 되니 아이들의 공부하는 자세와 집중력이 몰라보게 좋아졌는데요. 지역 주민 사이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새 학기에 계획한 것보다 많은 학생이 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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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히 이번 학기부터는 주변 공립학교와 협력하여, 학교에서 부족한 부분을 공유하고 함께 보충할 수 있도록 노력 중입니다. 이를 위해 경험이 많은 선생님을 새로 모셔오기도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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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과후학교 아이 중에는 영어를 처음 배우는 이들도 많은데요. 알파벳을 쓰는 모습이 마치 그림을 그리는 것 같습니다. 아직은 삐뚤빼뚤하지만 정성 들여 쓴 아이들의 글씨가 참 귀엽죠? 아이들에게는 공부만큼이나 간식도 방과후학교에 오는 즐거움 중 하나입니다. 작은 빵 하나에도 감사하며 몸과 마음을 배불리 채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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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질서도 많이 잡히고 제법 의젓해진 아이들의 모습을 보니 지난 교육의 성과가 있는 것 같아 무척 뿌듯합니다.

 

산헤로니모 방과후학교 신규 오픈

이처럼 티피타파 방과후학교의 성공에 힘입어 올해 초부터 ‘산헤로니모’ 지역에도 신규 방과후학교가 문을 열었어요. 산헤로니모는 티피타파에서 도보로 30분 정도 걸리는 지역인데요. 얼마 전에서야 공식적으로 전기와 수돗물이 들어왔을 정도로 소외된 곳이었습니다. 대부분이 미혼모 및 결손가정이라 부모의 보호를 받지 못해 글을 쓰지 못 하는 아이들도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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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헤로니모 방과후학교는 경쟁률이 무척 치열했는데요. 150명의 신청자가 모였고 그중 형편이 더 어려운 아동 80명을 선정해 1월부터 교육을 시작했습니다. 스페인어와 영어, 수학 등을 중심으로 교육하며 간식을 함께 제공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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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헤로니모 방과후학교에 온 아이들 중에는 어린 동생과 함께 온 누나도 있었습니다. 동생을 돌볼 사람이 없어 남매가 함께 공부하러 온 것이죠. 이렇듯 어려운 상황이지만 배움의 끈을 놓지 않으려는 모습이 안쓰럽고 기특합니다.

 

여러모로 후원자님 덕분에 2곳의 니카라과 방과후학교를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라이프오브더칠드런 방과후학교가 니카라과 아이들의 꿈과 소망의 통로가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매일매일 조금씩 성장해 나갈 아이들을 기대해주세요. 함께 해주시는 후원자님, 언제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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