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오브더칠드런이 사회복지법인 거제도애광원의 중증장애인거주시설 ‘민들레집’에 의료비 300만 원을 지원했습니다. 

사회복지법인 거제도애광원은 1952년 설립된 장애인 보호시설입니다. 60년이 넘는 시간동안 장애인 돌봄과 치료는 물론 직업훈련 등의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중 ‘민들레집’은 중증장애인 거주시설로 어린이 10여 명을 포함해 96명이 생활하고 있습니다. 라이프오브더칠드런은 지원금은 민들레집 거주 장애인 대상 병원 진단비 및 간병비로 사용될 예정입니다. 간병비는 의료비 지출 중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항목으로 이번 지원이 시설 거주인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거제도 애광원 송우정 상임이사는 “오랜 기간 거제도에서 시설이 운영이 되면서 거주인들이 늘고, 시설 규모가 확장이 되면서 지역 사회의 후원과 관심이 운영의 큰 자산이 되고 있다”며 “의료복지 향상을 위해 지원을 결정해 주셔서 매우 감사하게 생각한다”는 이야기를 전해주셨습니다.

작은 손길이지만, 이를 통해 조선업 경기 침체로 가라앉은 거제도가 활기를 되찾고 더 많은 후원의 손길이 이어지길 바랍니다. 시설 운영과 거주인 복지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함께 해주신 후원자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지역의 필요를 살피는 라이프오브더칠드런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