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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칠뉴스 유한양행X라이프오브더칠드런 몽골 봉사단!

  • 2019.05.28
  •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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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에도 눈이 오는 나라 몽골. 파란 하늘과 푸르른 초원이 매력적인 유목민의 나라를 다녀왔습니다! 이번에는 유한양행 기업봉사단과 함께 지역 아이들을 위한 게르 도서관을 설립했어요. 5월 11일부터 18일까지 7박 8일동안 펼쳐진 봉사단의 활동 내역을 공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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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밀트, 첫번째 게르 도서관 

에밀트는 수도 중심부에서 차로 1시간 가량 떨어진 지역입니다. 시골에서 올라온 유목민들이 모여 살며 마을을 이룬 전형적인 도시 빈민 거주지인데요. 인구 3천 명에 500여 명의 아이들이 있지만, 아직 학교가 없어 멀리 버스를 타고 다녀야 합니다. 경제적인 상황도 좋지 않아 공부를 할 공간이나 책을 마련하기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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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오브더칠드런과 유한양행 봉사단은 이 아이들을 위해 에밀트를 첫번째 게르 도서관 설립 지역으로 선택했는데요. 봉사단이 직접 게르를 설치하고 벽화봉사 등을 통해 아이들의 활동 공간을 아름답게 장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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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노력봉사를 통해 도서관 개관식에 참여한 아이들에게 수제 햄버거를 전했어요. 맛있는 음식 앞에 입을 크게 벌린 아이들의 모습, 정말 귀엽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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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교육봉사팀은 지역 아이들의 집을 가가호호 방문해 즐거운 예체능 교육을 진행했습니다. 종이컵 마라카스 만들기, 제기차기, 딱지치기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놀이를 함께 해보았어요. 신체검사 도구를 통해 아이들의 키와 몸무게, 시력과 약력을 측정하기도 했는데요. 서로서로 누가 힘이 센지 겨뤄보느라 시간 가는줄 몰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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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모든 봉사단의 수고가 더해져 에밀트 게르 도서관이 완성되었습니다! 특별히 에밀트 동장님도 도서관 건립에 대해 감사의 말씀을 전해주셨는데요. 개관식을 마치고 돌아가는 아이들 및 지역민에게 유한양행의 심볼 안티푸라민을 선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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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도서관, 주르홀에서 만난 아이들

이튿날 봉사단은 주르홀로 이동해 두번째 도서관 건립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주르홀 도서관은 학교 바로 앞에 자리잡아 아이들의 접근성이 무척 좋았는데요. 에밀트보다 조금 더 큰 규모로 도서관을 만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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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단은 각각 노력봉사, 교육봉사팀으로 나뉘어 게르 설치와 벽화봉사, 무료급식, 교육 등을 담당했어요. 도서관 부지 안팎에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벽화를 그려넣었는데요. 덕분에 꿈이 쑥쑥 자라는 공간이 될 것 같습니다. 특히 부지 언덕 부분에 페인트로 ‘어린이 도서관’을 적은 덕분에 멀리서도 아이들이 알아보고 도서관으로 달려올 수 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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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봉사팀은 3일에 걸쳐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습니다. 수학과 색칠공부를 결합한 놀이부터 어항 만들기, 연 날리기, 종이컵 전화기 제작, 비행기 모형 제작 등 오감을 만족시키는 활동을 진행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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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신체검사와 바른 칫솔질 교육, 손씻기 등을 통해 건강한 신체 함양을 도왔습니다. 노래에 맞춰 다함께 셔플댄스를 추는 시간도 가졌는데요. 처음 배우는 동작이지만, 상당한 박자감을 보이는 친구들도 많았답니다. 수업이 끝난 후에도 복도에서 친구들끼리 셔플댄스를 추는 모습을 보니 더욱 뿌듯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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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단이 떠나는 날 특별히 아이들이 도서관을 방문해주었습니다. 본격적으로 운영될 도서관에 대한 기대와 함께 그동안의 교육봉사에 대한 감사를 전했어요.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이 느껴져 봉사단의 마음도 뭉클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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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마무리 된 유한양행X라이프오브더칠드런 기업 봉사단! 여러 사람의 손길과 마음이 담긴 도서관이 활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후원자님도 도서 지원 캠페인 등을 통해 몽골 아이들을 함께 응원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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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고해주신 유한양행 기업봉사단 및 후원자님께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항상 아이들과 함께 하는 라이프오브더칠드런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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