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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칠뉴스 빵 굽는 냄새 솔솔 인도 데칸 방과후학교

  • 2019.06.03
  • 2,0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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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두 번째로 인구가 많은 나라 인도. 약 13억 5천만 명이 살고 있지만, 1인당 국내 총 생산은 119위에 머물 정도로 경제 사정이 좋지 못합니다. 악명높은 신분제 카스트 제도가 폐지된 후에도 인도 사회 곳곳에는 차별과 제약이 존재하는데요. 번화한 도시의 뒷편에 자리한 빈민가 어린이들은 더욱 도움이 필요합니다. 라이프오브더칠드런은 이 아이들을 위해 수도 뉴델리 빈민 지역에서 교육 및 무료급식을 제공하고 있어요. 데칸 마을 방과후교실이 그 주인공으로 2018년부터 꾸준한 나눔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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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뉴델리 데칸 마을 방과후교실에서는 요리교실이 열렸습니다. 선생님의 지도 아래 직접 재료를 넣고 반죽해보는 시간을 가졌어요. 바나나 컵케이크를 만들었는데, 직접 만든 빵이 신기했던지 바로 먹지 못 하고 바라보기만 하는 아이들도 있었습니다. 빵을 좋아하는 여학생 스리스띠는 모든 과정을 유심히 관찰하며 노트에 메모했는데요. 사뭇 진지하게 제빵사의 꿈을 키우는 것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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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종일 공부방에 빵 굽는 냄새가 가득하던 덕분에 아이들의 표정도 더 밝게 빛나던 이날. 앞으로 종종 제과, 제빵 등 다양한 특별교실을 통해 아이들에게 선물같은 하루를 전해주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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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매일 40도가 넘어가는 무더위 속에도 아이들은 꿈을 키워가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품을 수 있도록 도와주신 후원자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아이들이 건강하고 씩씩하게 자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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