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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리통신 6월 20일, 세계 난민의 날, 평화롭게 살고 싶지 않은 사람은 없습니다

  • 2018.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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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아프가니스탄, 남수단, 미얀마, 소말리아. 

이 나라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요? 현재 세계에서 가장 힘든 삶을 사는 사람들. 바로 주요 난민 발생국입니다. 유엔난민기구(UNHCR)의 발표에 따르면 2017년 기준 전 세계 난민 누적 인원은 6850만 명에 달합니다. 2차 세계대전 당시 발생한 난민 5000만 명을 훨씬 웃도는 숫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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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민이 발생하는 이유는 꽤 다양합니다. UN은 인종, 종교, 민족, 신분, 정치적 의견 등 다섯 가지 이유로 박해를 받을 우려가 있는 사람을 난민으로 규정하는데요. 내전 등으로 인한 사회적 혼란과 경제난 때문에 난민이 되는 경우도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난민에 대해 우호적인 국가나 국민은 좀처럼 찾기 어렵습니다. 나와 너무 먼 문제처럼 느껴지기도 하고 혹시 범죄가 발생하는 건 아닌지 걱정되기 때문이겠죠. 그럴 때 이런 질문을 한 번 던져보시길 권합니다. 

평화롭게 살고 싶지 않은 사람이 어디 있을까요? 난민이 되고 싶어서 그 길을 선택한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겁니다. 개인이 통제할 수 없는 여러 상황과 환경이 그들을 난민으로 만든 것이나 마찬가지라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우리나라 역시 일제강점기와 한국전쟁 등을 겪으며 많은 사람이 피난길을 떠난 역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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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0일, UN이 제정한 ‘세계 난민의 날’을 맞이한 오늘. 난민에 대해 한 번쯤 더 생각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라이프오브더칠드런이 방글라데시 로힝야 난민촌에서 마주친 그들의 삶은 안타까움 그 자체였습니다. 전기도 들어오지 않는 곳에도 제대로 된 옷을 입지도 못하고 돌아다니는 아이들. 그들이 희망을 되찾고 밝은 미래를 살아갈 수 있기를, 전 세계 모든 난민에게 평화와 안식이 찾아오길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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