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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칠뉴스 먹을 때가 제일 예쁜 아이들, 우간다 무료급식 현장

  • 2019.07.17
  •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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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의 진주라 불리는 우간다. 그만큼 좋은 자연환경을 지니고 있지만, 긴 내전과 불안한 정치 상황으로 인해 주민들의 삶은 무척 어렵습니다. 고아와 과부가 많고 18세 이하의 아이들이 전체 인구의 절반을 차지합니다. 또한 40년 가까이 정권이 바뀌지 않아 부정부패가 심한데요. 그 피해는 고스란히 아이들에게 돌아가곤 합니다.  

 

라이프오브더칠드런은 이 아이들을 위해 소로티 지역을 중심으로 기초영양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어요. 소로티는 최근 개발이 이뤄지며 주변 지역에서 인구 유입이 활발하게 일어나는 도시인데요. 가난한 사람은 점점 외곽으로 밀려나 빈민 지역이 형성되었습니다. 외곽에는 아직 전기는 물론 수도가 제대로 공급되지 않아 삶이 무척 어려워요. 교육 및 의료시설도 거의 없고 농사를 지을 땅이나 거주할 집이 없는 사람도 매우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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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결과 하루에 한 끼도 제대로 먹지 못 하는 아이들이 많은데요. 라이프오브더칠드런은 인근 학교를 통해 유치원과 저학년 아동 120여 명을 대상으로 무료급식을 진행합니다. 하루 한 끼, 학교 점심시간만이라도 영양가 있는 식사를 할 수 있도록 돕는 거예요.

 

아침을 먹지 못 하고 오는 아이들이 대부분이라 아이들의 식사량은 꽤 많습니다. 성인 남성보다 잘 먹는 아이들도 있을 정도예요. 이를 반영해 6월에는 5월보다 식사량을 조금 늘렸고 제철 과일을 구해 균형 잡힌 식단을 제공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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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메뉴는 닭고기. 한국에서는 1인 1닭을 외칠 정도로 흔한 음식이지만, 우간다 아이들에게는 1년에 몇 번 먹을 수 없는 음식입니다. 고기를 먹을 때 정말 행복해하는 아이들의 모습은 말로 다 할 수 없는 기쁨이 되곤 합니다. 

 

6월부터는 손 씻기와 수저사용을 함께 교육하고 있습니다. 아직 손으로 먹는 게 익숙하지만, 점점 숟가락과 친해지는 중입니다. 의외로 초등학생보다 유치원 아이들이 더 빠른 적응을 보여주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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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행복한 한 끼를 위해 도와주신 후원자님께 감사드립니다. 보내주신 사랑 덕분에 아이들은 무럭무럭 자라고 있어요. 한편 라이프오브더칠드런은 우간다 아이들을 위해 2개의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모기장과 놀이터 지원으로 더 많은 아이들을 도울 수 있어요. 항상 함께해주시는 후원자님께 감사드립니다. 다양한 나눔 사업으로 아이들을 돕는 라이프오브더칠드런이 되겠습니다:)

 

▶모기장 캠페인 바로가기 : http://bit.ly/2Ybd0sA

▶놀이터 캠페인 바로가기 : http://bit.ly/2xMrn8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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