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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칠뉴스 부르키나파소 꾸와꾸왈레 유치원 아이들은 어떻게 지내고 있을까?

  • 2019.08.14
  • 2,1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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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부르키나파소에 문을 연 꾸와꾸왈레 유치원! 난생처음 다녀보는 유치원에서 아이들은 어떻게 생활하고 있을까요? 벌써 4개월 차에 접어든 꾸와꾸왈레 유치원의 면면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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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와꾸왈레 유치원은 오전 8시부터 오후 2시까지 운영됩니다. 체벌이 많은 현지 분위기와 달리 사랑으로 아이들을 감싸주고 보호하며 안정감을 주고 있습니다. 인사법과 위생교육, 놀이 등 바른 습관과 자세를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해요. 

 

어른을 보면 인사를 하러 다가오는 아이들. 아직은 어색한지 쭈뼛거릴 때도 있지만, 제법 큰 목소리로 용기를 내어 인사하는 아이들도 있습니다. 아무것도 없는 공터이지만, 학교 앞 운동장은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공간입니다. 친구의 손을 잡고 스트레칭을 하거나 같이 노래를 부르며 춤추기도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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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사리 같은 손으로 칠판 앞에 서서 네모와 동그라미, 빨간색, 파란색, 노란색 등 다양한 색을 배우기도 합니다. 모든 게 처음일 아이들의 눈에 세상은 아직 많은 것들이 신기할 따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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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르키나파소에서는 ‘시뚜무’라고 불리는 나무 벌레를 기름에 볶아먹곤 하는데요. 쉬는 시간에 벌레를 잔뜩 잡아 와서는 신이 났습니다. 평소 웃는 얼굴을 보기 힘든 레아도 벌레 하나로 유독 즐거워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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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아이들의 소소한 배움의 기쁨을 맛볼 수 있도록 도와주신 후원자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선생님을 신뢰하고 사랑받으며 무럭무럭 자라나는 아이들을 보면 미소가 지어집니다.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계속해서 함께 해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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