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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라이프오브더칠드런 뉴스레터

  • 2019.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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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느 때보다 일찍 찾아왔던 추석. 민족의 대명절 한가위를 맞아 국내 아동에게 사랑을 전했습니다. 소중한 후원으로 추석 선물을 보내주신 후원자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서 모인 마음은 탈북 청소년을 위한 기숙형 대안학교 ‘금강학교’에 전달되었습니다. 매년 수많은 사람이 목숨 걸고 탈북을 감행하지만, 한국에서의 삶은 그리 쉽지 않습니다. 언어와 생활습관, 문화 등이 다르다 보니 일자리를 구하기도 학교에 적응하기도 어려워요. 특히 탈북 청소년은 한국의 교육과정을 거의 따라가지 못하는데요. 부모님들은 어떻게든 자립하기 위해 힘쓰다 보면 아이를 제대로 돌볼 시간적, 정신적 여유가 부족합니다. 

 

금강학교는 이러한 문제를 돕는 기숙형 대안학교입니다. 아이들은 일반학교를 다니며 금강학교에서 부족한 공부를 보완하고 공동체 생활을 합니다. 덕분에 지방의 공장 등에서 일하는 부모님은 아이를 믿고 맡길 수 있어요. 모든 선생님이 새터민 출신으로 아이들의 아픔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사랑으로 돌보는데요. 어려운 아이들 몇 명을 돌보던 아주 작은 돌봄에서 시작해 어느덧 29명의 아이가 함께하는 대안학교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특별히 예산을 지원받는 곳이 없어 매달 운영비를 충당하기도 어려운 실정입니다. 부모님들이 간신히 보내주시는 기숙사비와 알음알음 전해지는 물품후원 등으로 생활을 이어가고 있어요. 상황이 이렇다 보니 피자나 치킨, 아이들이 좋아하는 외식조차도 쉽게 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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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오브더칠드런은 이 점을 고려해 추석선물로 금강학교 학생들에게 교촌 치킨을 선물했습니다. 아이들이 평소 가장 좋아하는 음식이 치킨이라고 하는데요. 여럿이 모여 배부르게 먹는 모습을 보니 덩달아 행복해졌습니다. 따뜻한 나눔을 통해 아이들에게 사랑을 전해주신 후원자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배부른 행복을 나눌 수 있었어요. 앞으로도 국내외 아이들의 필요를 채우기 위해 힘쓰는 라이프오브더칠드런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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