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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칠뉴스 중앙 아시아의 스위스 '키르기스스탄'을 가다

  • 2018.08.17
  •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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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른 지역의 그룹홈 아이들과 보모>

 

2018년 2월 19일부터 24일까지 4박 6일 동안 라이프오브더칠드런 아시아 담당자는 키르기스스탄의 비슈케크, 코치코르, 나른, 이스쿨, 까라콜 지역을 다녀왔습니다. 이번 방문은 신규사업지역과 신규 그룹홈 모니터링, 신규 협력자와의 만남을 위주로 진행되었습니다.

 

4년 만에 찾은 키르기스스탄은 이전과 달리 높은 건물과 많은 차들로 훨씬 발전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화려해진 겉모습과는 달리 아직도 심각한 빈부격차와 70%가 넘는 실업률로 인해 현지 주민들은 힘든 일상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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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발 3,000미터가 넘는 고산지대입니다>

 

키르기스스탄의 수도 비슈케크에서는 이전에 봉사활동을 했었던 유치원에 방문하여 아이들과 교사들을 만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또한 방과후교실이 잘 진행되고 있는지 확인하고 학교 담당자와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코치코르 지역에서는 현지 국립병원 내과의사와 국회의원을 만나 의료봉사단과 관련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다들 의료봉사단에 호의적인 모습을 보여주셨고, 앞으로 저희 단체의 의료봉사활동에 적극 협조해주시겠다는 말씀을 들었습니다.

 

나른과 이스쿨, 까라콜에서는 현지에서 운영 중인 그룹홈에 방문하였습니다. 현재 그룹홈에 있는 아이들은 각자 자신의 길을 정해 열심히 정진해나가고 있는 중이었습니다. 어떤 아이는 키르기스스탄 청소년 대표로 권투 시합에 나가고, 또 한 아이는 한국어 공부를 열심히 하며 한국에서 일을 하고 싶다는 의사를 표현하였습니다. 디자이너가 되고 싶다는 꿈을 가지고 자신이 그린 그림을 자랑하는 한 아이를 보며 현지 사람들의 삶과 마음을 들여다 볼 수 있는 단체가 되길 바라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아직은 시작하는 단계의 사업이기에 커다란 성과물은 아직 없지만 뿌려진 작은 씨앗이 큰 나무로 키워내서 키르기스스탄의 아이들이 더 나아진 삶을 살 수 있기를 소망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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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쿨 지역 그룹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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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라콜 지역 결연 아동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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