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오브더칠드런

바로후원
SITEMAP

소식

  • 소식
  • 라칠뉴스
home icon

라칠뉴스

라칠뉴스

라칠뉴스

라칠뉴스 미얀마에서의 우물, 그룹홈 모니터링과 새로운 희망을 찾아서

  • 2018.08.17
  • 2,517

본문

1507608440.jpg


라이프오브더칠드런은 9월 11일부터 16일까지 미얀마에 다녀왔습니다.

이곳에 방문한 이유는 미얀마에 지원한 우물사업과 그룹홈이 원활하게 운영되고 있는지 직접 살펴보기 위함이었습니다.


1507608448.jpg 

 

1507608456.jpg 

 

미얀마에 도착하여 가장 먼저 향한 곳은, 우물사업을 지원중인 ‘파안지역’이였습니다.

이 마을은 빈민지역으로 인근에서 물을 구하기가 매우 어려울 뿐만 아니라, 빗물을 받아서 식수로 사용해야 할 만큼 물 부족사태가 극심한 지역입니다.

때문에 라이프오브더칠드런은 이곳에 3개의 우물을 설치하였고 1년마다 계획대로 운영되고 있는지 확인하고 있습니다.

다행히도, 작년에 살폈을 때와 동일하게 지금도 현지 담당자들에 의해 꼼꼼하고 꾸준하게 관리되어 지고 있었습니다.

또한 담당자들은 우물 덕분에 파안지역의 주민들이 불편함 없이 물을 쉽게 구할 수 있게 되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해왔습니다. 

우물 하나로 더없이 행복해하는 이들의 모습에 어쩐지 마음이 먹먹해지며, 하루빨리 식수로 고통 받는 이들이 없어지도록 힘써야겠다고 다짐하는 순간 이였습니다.

 

1507608463.jpg 

 

1507608469.jpg

 

다음일정으로 그룹홈 지원이 운영되고 있는 ‘양곤지역’으로 이동하였습니다.

미얀마에서는 열악한 경제적 여건 때문에 부모에게 버림받고 혼자 떠돌이 생활을 하는 아이들이 많습니다.

이에 라이프오브더칠드런은 부모로부터 양육 받지 못하는 미얀마 아동들을 대상으로 이들이 자립할 때까지 공동으로 생활할 수 있는 그룹홈을 지원하였습니다.

그리고 현재 이곳에는 13명의 아이들과 이들을 돌보아주도록 ‘부모’역할을 하는 협력자들이 함께 생활하고 있습니다.

어린 아동들이 생활하는 공간인 만큼 더욱 신중하게 살펴본 결과, 아이들은 하루 세 끼를 든든하게 먹으며 학교를 다니고 있었고 깨끗한 환경 속에서 자라나고 있었습니다.

 

1507608476.jpg 

 

그러나 한 가지 아쉬운 점도 있었습니다. 13명의 아이들이 한곳에서 함께 생활하다 보니, 보호자 분들이 아이들 한명 한명을 세세하게 살피는 데에 무리가 있었습니다.

따라서 엄마가 가장 필요한 시기의 아이들이 충분한 사랑과 보살핌을 받을 수 있도록 현재 하나의 그룹홈을 두 그룹으로 나누어 운영할 계획을 세웠습니다.

이를 통해 아이들이 부모로부터 버림받았다는 슬픔을 이겨내고 이곳에서 건강하고 따뜻한 성인으로 성장할 수 있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물이 부족한 곳에 꼭 필요한 우물이 생기고, 홀로 살아가야 했던 외로운 아이들에게 의지할 수 있는 가족이 생겼습니다.
이 모든 것은 이들의 고통에 함께 마음아파해주신 후원자님 덕분에 가능했습니다. 라이프오브더칠드런은 앞으로도, 여러분이 보내주신 사랑이 헛되이 쓰이지 않도록 더욱더 투명하고 진실 되게 앞장설 것을 약속드립니다.

 

1507608484.jpg 

 

 

개인정보처리방침

닫기

이용약관

닫기

이메일무단수집거부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