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가 들어오지 않는 학교, 세상 밖의 아이들

아프리카의 작은 나라 부르키나파소. 그곳의 10번째 도시 운데에는 이제 막 배움의 즐거움에 빠져든, 반짝거리는 눈의 아이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전기가 들어오지 않는 마을에서 아이들은 마음껏 공부할 수 없습니다. 더 나은 환경을 제공해주고자 지어진 플랑보 초등학교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제대로 공부할 수 있는 공간은 갖추어졌지만, 빛이 없어 아이들은 여전히 암흑 속에 있습니다. 배우고자 하지만 배울 수 없는 아이들. 플랑보 초등학교의 아이들은 세상 밖에서 눈이 가려진 채 망망대해를 떠돌고 있습니다.

태양광 발전 설비로, 배움의 기회를

라이프오브더칠드런에서는 이곳의 아이들에게 체계적인 수업을 통해 양질의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방과후 학교를 지원하려고 합니다. 방과후 수업을 실시하려면 태양광 설치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마을에는 전기가 전혀 들어 오지 않고, 전신주를 포함해서 전기를 끌어 오려면 매달 전기요금 50여만원 이외에도 1,500,000cfa(약 300만원)의 비용이 들기 때문에 가난한 주민에겐 그저 꿈같은 이야기랍니다.

하지만, 태양광 발전 설비로 전기가 들어오지 않는 학교에 지속적으로 아이들에게 빛을 밝혀줄 수 있습니다. 플랑보초등학교에서는 3학급, 70여명의 아이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우리들의 따뜻한 손길 아래에서 공부할 아이들의 모습을 상상해보세요.

한줄기 빛의 길로 아이들을 이끌어 주세요!

배움의 끈을 놓지 않으려 방과후 학교에 참여할 아이들. 세상 밖, 앞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떠돌고 있을 우리 아이들에게 우리들의 작은 손길은 큰 빛이 되어 이들을 인도해 줄 것입니다. 아이들은 방과후 학교를 통해 집에서는 배울 수 없었던 것들을 배우고 더 큰 세상을 배우고 더 큰 생각을 하게 될 것입니다. 이런 아이들을 희망찬 미래로 향하는 빛의 길로 갈 수 있도록 이끌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