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50원의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세요!
- 24-01-05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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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계층 사람들이 전기장판 한 장에 의지한 채 혹한을 견뎌야 하는 계절이 왔습니다. 연탄을 때는 소외계층 주민들은 불경기에 연탄 가격까지 올라 전전긍긍하고 있습니다. 장당 700~800원이던 연탄 가격은 물가 상승 여파로 올해 850원으로 올랐습니다. 여기에 배달비 등을 추가하면 사실상 연탄 1장 당 가격은 900~1,000원에 달합니다. 한 가구가 사용하는 연탄은 1,000장 내외로 알려져 있습니다.
소외된 이웃들의 겨울은 더욱 춥습니다
전남 무안에서 베트남 출신 레이티(가명) 씨는 홀로 두 아이를 키우고 있습니다. 따뜻한 남쪽 나라에서 온 레이티 씨에게 한국 겨울은 유독 춥게만 느껴지고, 홀로 아이를 키우려고 하다 보니 레이티 씨의 마음에도 한기가 서립니다. 집이 워낙 오래되다 보니 보수할 곳도 한두 곳이 아닙니다. 특히 온수가 가장 큰 문제인데, 막내 아이를 출산하고 지금까지 따뜻한 물이 나오지 않아 물을 데워서 씻겨야 할 정도로 형편이 매우 어렵습니다. 그런 처지를 마주할 때마다 레이티 씨는 눈물이 절로 맺힌다고 합니다.
@ (22년)독거 노인 할머니에게 전달된 연탄
연탄 한 장의 손길을 내밀어주세요
올겨울은 예년보다 많은 눈이 내리고 이상 한파가 발생하는 변화가 심한 날씨라고 전망했습니다. 라이프오브더칠드런은 난방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연탄을 때는 레이티 씨의 가정을 포함한 전남 무안군 소외된 이웃 15가정에게 ‘연탄’과 ‘등유’를 지원하여 따뜻한 마음을 나누려 합니다. 이윽고 다시 추운 겨울이 찾아왔습니다. 여러분이 나눠주실 연탄 한 장은 추위에 떠는 이들에게 따뜻한 하루를 선물합니다.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850원(연탄 1장)의 따뜻한 온기를 지금 베풀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