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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원자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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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행복한 날이네요

  • 2024.07.09
  • 121

본문

 

 

 

 

따사로운 초여름의 햇빛이 부서지던 어느 날. 행복한 기분을 위해 망설임 없이 나눔을 행하는 이윤재 후원자를 만났습니다. 후원자의 밝은 미소처럼 맑은 생각을 전해 듣고 나니, 영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의 한 대사가 떠오릅니다❝내 기분은 내가 정해. 오늘은 행복으로 할래! 

 

 

 

 

Q. 라칠에 후원하게 된 계기가 궁금해요.

A. 2015년에 제주도에 잠시 들렀다가, 라이프오브더칠드런 캠페이너 분을 만나 후원을 시작했어요. 그 인연이 지금까지 이어져 오고 있어요. 라칠 외에도 노인과 결식 아동 후원에도 정기적으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Q. 라칠과 인연이 조금 특별하다고 들었어요.

A. 평소 즐겨 보던 게임 방송을 보는데, 스트리머가 내기에서 진 상대방에게 게임 벌칙으로 문자 후원을 하면 벌칙을 면제해 주겠다고 했어요. 후원으로 벌칙금을 대신하는 스트리머의 제안이 인상 깊었고, 문자 후원은 가벼운 마음으로 자주 할 수 있겠다 싶었어요. 방송에서 본 번호를 메모해 두었다가 생각날 때마다 #70799191 로 문자 후원을 하곤 했죠. 그런데 그 문자의 후원처가 라이프오브더칠드런이라는 것을 최근에 알게 됐어요. 라칠과 이렇게 인연이 깊을 줄은 상상도 못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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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나눔의 원천은 어디서 시작되었나요?

A. 아버지의 삶을 닮아가고 싶었어요. 평소에도 동네에 어떤 일이 생기면, "윤재야. OO네 가게에 무슨 일이 있다고 하니, 좀 도와드려라."라고 하시거든요. 생색 한번 없이 묵묵히 타인을 돕는 아버지의 모습을 닮아갔던 거 같아요. 그렇게 돕는 사람만이 아는 이 좋은 기분으로 삶을 살아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Q. 후원자님에게 기부란 무엇인가요?

A. 기부란 기분이 좋아지는 것이에요. 나의 일부를 나눈다는 생각보다, 기부할 때 느끼는 행복한 기분이 '기부'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그 기분을 아이들과 공유하고 있다고 생각하고요. 남몰래 해오던 기부였지만, 인터뷰 제안 요청을 받았을 때, 이 좋은 기분을 나누고 싶었어요. 누군가에겐 나눔의 계기가 될 수도 있잖아요. 그럼에도 잠시 머뭇거렸던 이유는 저보다 대단한 분들이 많고, 많은 금액으로 후원하고 계신 분들도 있기 때문이에요. 그러면서도 한편으로는 저처럼 평범한 청년도 있다고 나지막이 소리를 내고 싶었습니다.

 

또 저의 신념이 '권선징악(權善懲惡)'인데요. 선한 일은 결국 돌아온다고 생각해요. 이 인터뷰는 선한 일에 가치를 두었던 제 신념을 증명하는 자리이기도 합니다.

 

 

 

 

Q. 마지막으로 이 글을 읽고 계신 독자분에게 한 말씀 부탁드려요.

A. 저보다 더 멋진 분들이 많으실 거란 생각에 매우 쑥스러운데요. 용기를 내 이 말은 꼭 드리고 싶어요. ❝혼돈이 가득한 세상에서 당신은 참 멋진 일을 하고 계시다는 것을 꼭 알았으면 좋겠습니다. 당신은 정말 멋진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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