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푸아뉴기니[영양지원]

파푸아뉴기니에는 먹기도 전에

웃음이 나오는 빵이 있다고~?

#영양지원 #파푸아뉴기니

💚해피빈 모금액 3,156,2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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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푸아뉴기니 호홀라에 위치한 교육 센터

‘이방의 빛’ 방과후 학교 아이들은

영양지원이 있는 날이면,

씰룩거리는 입꼬리를 숨길 수 없습니다.

먹기도 전에 웃음이 실실 새어 나오는

음식의 정체는 과연 무엇일까요?

그 정체는 바로 햄버거입니다.

참깨 빵 위에 순살 고기 패티 두 장

특별한 소스 양상추 치즈 피클 양파까지~🎶🎵

면 좋겠지만,

빵에는 달랑 소시지 한 장이 들어가 있습니다.

아이들의 주린 배를 채워주는 이 햄버거는,

한 입만 물어도 웃음이 나오는 마법 같은 빵입니다.

혼돈의 소용돌이 속에

살아가는 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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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푸아뉴기니는 커피가 재배될 정도의

비옥한 토지를 갖고 있지만,

도로와 교통이 개발되어 있지 않아,

오로지 비행기로만 모든 물자를 운송합니다.

커피와 같은 수출용 작물만 재배하기에

정작 국민이 먹어야 할 농작물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는 상황입니다.

항공 운송비 때문에

물가는 천정부지로 치솟아

제대로 된 식사는 엄두도 못 냅니다.

캠페인이 진행되던 1월에도,

수도 포트모르즈비에서

대규모 폭동이 일어나

사람들이 상점과 공공기관을 방화하고

약탈하는 사태가 일어났습니다.

대혼돈의 시기를 살아가는 아이들에겐

이 햄버거가 얼마나 소중한지는

두말할 것도 없습니다.

아이들에게 빵빵한 하루를

선물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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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방의 빛’ 방과후학교에서

빵을 나눠주는 날엔

한 시간 전부터 학교 문이 열릴 때까지

줄을 서고 기다립니다.

비록 영양 가득한 식단은 아니지만,

방과후학교에서 먹는 이 햄버거는

아이들의 간절한 한 끼가 됩니다.

허기를 벗어나지 못하면

아이들은 살아남기 위해

불법적인 일을 행하고 맙니다.

여러분의 손길 덕분에

오늘도 아이들은 

무사할 수 있었습니다. 

아이들에게 빵빵한 하루를 선물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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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마을 주민들을 마주했을 때,

본능대로 살아가는 동물 같다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그 생각은 잘못된 생각이에요.

가난이 그들을 그렇게 내몰게 된 것이죠.

누구라도 상황만 주어지면

그렇게 될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어요.

– 파푸아뉴기니 협력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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