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4일자 내외경제TV]

사단법인 라이프오브더칠드런(이하 라칠)은 사단법인 북한체제트라우마 치유상담센터(이하 NHC)와 지속 가능한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라칠은 NHC의 북한이탈주민 트라우마 치유 프로그램 일부를 지원하여 북한이탈주민의 정신적 치유를 돕고, NHC는 라칠의 북한이탈주민 대상 사업에 필요한 정보 및 도움을 제공하기로 협력했다.

권호경 라칠 이사장은 “라이프오브더칠드런의 소중한 후원금이 북한이탈주민 아동의 치유를 돕는 일에 소중히 쓰이기를 바라며, 북한체제트라우마 치유상담센터의 정보력과 네트워크를 통해 더 많은 아동에게 라이프오브더칠드런의 손길이 닿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유혜란 NHC 대표는 “NHC 초창기, 라이프오브더칠드런의 지원으로 어려운 아이들을 돕는 활동을 이어갈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북한이탈주민과 다문화 가정 아이들의 심리적 어려움을 치유하고, 이러한 트라우마가 대물림되지 않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돕고자 한다”고 덧붙였다.